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국회의원(세종)은 3일 “세종시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다”며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세종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는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2단계 발전을 통해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하고 예산도 확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면 향후 인구 60만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 유치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세종시 등과 협의해 여러가지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 구체적으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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