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7일부터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2016년 양성평등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행계획은 7대 추진과제로 나뉘어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일 가정 양립 확산, 고용격차 해소, 공공 국제분야 여성참여 확대, 폭력근절과 인권보호, 건강·복지증진,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육아휴직 활성화,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여성친화 행복 마을 조성 등 25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남녀가 동등하게 권리와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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