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사업장 추진현황 지도방문
지역현안토론회로 현장행성 활성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여러 현안사업장을 누벼온 정 부시장은 올해 들어서도 지난 6일 고대면 독일인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추진현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정 부시장이 이달 들어 방문했던 주요 사업장은 독일인 마을 외에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산학융합지구 공사현장 △고대 낙농 및 송산 육성우 목장 예정지 △항만지원센터 △삽교호 호수공원 조성사업 현장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진입로 개선공사 건의 대상지 △북부권 보건센터 예정지 △송악읍 석포리 통합RPC 공사현장 등 민생 및 민원발생 현장, 대규모 정책사업 현장을 가리지 않고 있다.
26일에도 당진IC에 설치된 구제역 예방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한 정 부시장은 방역 관련 부서에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예찰 및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정 부시장은 시기,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중요한 정책결정이 필요하거나 대규모 민원 발생 소지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정례화 한 지역현안토론회에서 충분한 논의한 후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 부시장은 "17만 당진시민의 기대해 부응하겠다는 다짐으로 부시장에 취임한지가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앞으로도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데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시장은 1961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80년 천안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충청남도 기획관리실 교육협력법무담당관, 세무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합리적인 사고와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으로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