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대비 전력공급 ·설비운전 상황 점검현장.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주)(이하 동서발전) 장주옥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25일 자사의 핵심 발전소인 당진화력본부를 찾아 전력공급 및 설비운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작년 겨울철에 세운 최대 전력수요 기록(8015만KW)을 이미 경신한 상태에서 어느 때보다 발전소의 안정적인 설비 운영과 전력 공급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열린 동절기 설비안전점검 회의에서 안정적 전력수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한파에 따른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조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동서발전 및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문했다.

이어 실시된 현장 설비 점검에는 5개조가 투입돼 발전소 설비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장주옥 사장은 설비 점검과 함께 추운날씨에 고생하는 현장 직원 및 교대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유례없이 지속되는 한파에 철저히 대비해 동계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현재 건설 중인 9, 10호기의 품질확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