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이철주 범국민지원협의회장
“금산군민들 엑스포 성공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협의체 구성
운영·홍보·교통·편의·숙식등 8개 분야별 빈틈 없는 조력
기금 조성·모금활동도 전개 이번 엑스포 지역발전 기회
6만 군민 역량 한데 모아 다시찾고싶은 금산 만들자”

▲ 이철주 협의회장은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주인으로서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도록 주민화합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내년에 열리게 될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 등 지원과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12월 21일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군민지원협의회 첫 모임에서 지원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철주(현 금산문화원장) 협의회장은 앞으로의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이 협의회장은 “범군민지원협의회 출범은 금산 군민의 엑스포 개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현하는 계기”라며 “우리 지역부터 붐을 조성해 엑스포 성공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협의회 출범 계기에 대해 “이번 인삼엑스포는 금산인삼약초산업은 물론 문화, 복지, 생활여건 등 금산지역의 전 분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다. 군민들이 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이런 뜻이 한데 모여 범군민협의회가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원협의회가 이번 인삼엑스포의 중요성을 인식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만큼 역동적인 활동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산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참여,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주인으로서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도록 주민화합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금산군이 세계인삼산업의 중심에 서서 국가인삼산업 발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국제행사 승인 공동대응, 인삼엑스포 개최 분위기 고조를 위한 군민 역량 결집, 인삼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활동 전개 등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키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는 지난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이 협의회장을 비롯한 6인의 부회장과 8명의 분과위원장은 자긍심 고취,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 세계인삼산업의 중심으로서 금산인삼 산업 발전 노력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결집은 물론 엑스포 준비와 운영지원, 주민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 관내 각종 사회단체와의 소통 등을 통한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기금조성 및 모금활동 등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행정력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지원하고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 6만 군민들의 화합과 공감대를 형성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 홍보, 편의, 교통, 시장, 환경, 보건, 숙식 등 8개 분과위원은 각 분야별로 세심한 부분까지 관리하고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게 된다. △엑스포 운영지원 총괄·행사 제반사항 지원 △엑스포 및 관광명소 홍보 △관람객 유치·편의 제공 △행사장 및 시장 안내 △각종 봉사활동 △주차장 안내 및 정리 △도로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 지원 △신뢰받는 인삼약초시장 조성지원 △상거래 질서유지와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청결운동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위생관리 △숙박·음식안내 및 업소 정비 등에 나선다.

이 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금산인삼산업은 물론 한국인삼산업을 세계화 시킬 수 있는 기회이자 금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금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6만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협의회장은 또 “금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인삼의 고장, 충절이 살아 있는 금산의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 철저한 준비로 손님을 맞이해 관람객이 다시 금산을 찾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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