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합의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해 건설

▲ 2016년 신년교례회 행사 장면. 부여군 제공
부여군에서는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 주관으로 5일 오후 2시 부여문화원 소공연장에서 2016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문화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신년교례회는 참석자간 새해인사와 덕담나누기가 진행됐으며, 원광 어린이집 원생들의 신년세배와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개최, 제41회 군민체육대회 등 군민들의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평화와 화합의 정신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알찬 성장의 해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부여비전 2030 뉴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미래 성장산업 육성, 명품 관광도시 개발, 미래형 복지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역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이 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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