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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창(49·새누리)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내년 제천·단양지역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청장은 16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에서 쌓은 25년간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제천·단양을 다시 중부권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계부품 국가산업단지 조성 △중부권 교통 중심지 건설 △도시재생 사업 추진 △단양 다리안 관광복합타운 조성 △정주여건 정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천 출신인 권 전 청장은 제천고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국제해사팀장, 국토해양부 광역도시철도과장 등을 거쳐 지난 9월 익산국토관리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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