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57) 새정치민주연합 증평·진천·괴산·음성위원장이 15일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뒤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임 예비후보는 "경제기획원과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예산·경제 전문가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어려운 살림살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참 일꾼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희망이 가득한 중부4군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과 함께하는 임해종의 민생탐방'으로 중부4군 5읍 24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임 후보는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고 기획예산처 교육문화예산과장·기획예산담당관, 국방부 기획예산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을 거쳐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에서 퇴임한 뒤 한국산업은행 감사를 지냈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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