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 및 최우수 학교에 관내 소망초, 동성중, 백석중, 신당고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전국에서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100곳의 학교(초 40곳, 중 30곳, 고 23곳, 특성화고 7곳)를 선정한다. 선정결과 소망초와 동성중은 '100대 교육과정' 중 상위 15% 이내만 선정되는 최우수 학교로 뽑혔으며 백석중과 신당고는 우수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소망초는 'SMART EDUCATION' 학생중심배움교육, 마음이 바른 '인성교육', 일人(인) 일技(기) '진로·체험교육' 등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성중은 자체적으로 '삼샘캠프'를 운영해 왔다. 진로캠프(1학년), 협력캠프(2학년), 봉사캠프(3학년)를 통해 진로 탐색 및 협동을 통한 인성교육까지 펼치고 있다.

백석중은 '1교사 1학생 1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런치콘서트는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당고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신당 학교문화 레벨 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소수 정예 1인 1기 음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였으며 공동체 정신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배양시켰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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