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대종로 등 15개 노선에 대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가지치기 대상은 버즘나무와 소나무 826주로, 내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여름기간 동안 왕성하게 성장한 가로수가 신호등·이정표 등을 가려 교통사고의 위험, 지역민 불편사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가지치기 기간동안 최대한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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