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서 보증 '어머니 손맛' 인증표 주기로

공주시는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최고의 가치를 두고 추진하는 '시민지향적 모성행정'의 일환으로 공주시장이 보증하는 '어머니 손맛' 인증표 개발에 나섰다.

시는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하고자 공주만의 향토색 짙은 솜씨와 맛을 자랑하는 식품과 제품에 대하여 공주시장이 그 품질과 솜씨를 보증하는 인증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달에 발주한 용역 보고회를 25일 오전 10시 공주시 소회의실에서 갖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증표는 어머니로 상징되는 추상적인 모성적 가치를 실체적으로 형상화하고, 공주시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여타 이미지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브랜드로 개발하도록 했다"며 "대내외적 경쟁력을 갖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비전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인증표 등록과 대상제품을 선정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범운영과 성과분석을 마친 뒤, 조례 제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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