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기존 신인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던 ‘사랑의 민원 퀵 서비스’를 모든 주민센터로 확대·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민원 퀵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홀몸노인에게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서비스로 신인동 주민센터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서비스 대상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12종이다. 통장과 민원모니터요원, 공무원에게 접수하면 본인 확인을 거쳐 배달이 이뤄진다. 구는 서비스를 구 전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상민원도 20종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강수 구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전체 구민 편의가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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