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대전시 서부교육청 교육장은 20일 관리과에 근무하는 임낙규씨에게 직원들이 모은 100여만원을 전달했다.?

임씨는 기능직 공무원(지방조무원)으로 퇴근 후에 폐지와 고철 등을 모아 독거노인과 불우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성실하게 살아 왔다.

그러나 최근 아들 선우(10)군이 선천성 심장판막증과 자폐증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생활이 어려워졌고,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동료 직원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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