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청사 절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 일부지역에서 제한급수 사태가 이어짐에 따라 물 절약 실천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절수 추진 대상은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인동생활체육관 등이다.

구는 △탱크식 양변기 내 물병·벽돌 넣기 △절수형 양변기 수압조절 밸브 조정 △세면기, 샤워기 수도꼭지 절수기기 설치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 연말까지 물 절약 실천운동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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