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제2회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대덕구는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 발표대상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자율적 내부통제관련 홍보 및 교육 6회 △청백-e 시스템 오류사항 4353건 처리 △자기진단 업무 자체 발굴 23건 등 다양한 자율적 내부통제 실적 등을 발표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덕구 공직자 모두가 유리알 같이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시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통합과 섬김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란 업무처리 과정의 오류, 부정·비리 등의 예방을 위해 지자체 스스로 상시 확인,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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