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5일 구청 공연장에서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 재정여건을 고려해 축하공연 등 각종 이벤트성 행사를 생략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한 구청장은 “동구는 25만 구민의 성원과 협조, 8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부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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