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 특용작물 분야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갖고 비봉면 신원리 신선초 관비시설 보급 시범사업장을 방문,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권)는 17일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용작물 분야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보급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버섯재배 등 6개 시범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자료설명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 농민들은 느타리버섯 봉지재배, 노후 재배사 피복재 개선, 복분자 재배 등의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 비봉면 신원리 신선초 관비시설 보급 시범사업장을 방문,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재배농민 임승훈씨는 "사업전에는 분수호스를 이용해 관수를 실시했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점적관비 시설을 설치, 15% 정도의 증수와 품질 향상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