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5일 구청 회의실에서 ‘2016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박수범 구청장 및 정책자문단·공무원 등 100여명은 이날 보고회에서 총 130건의 신규·개선 시책 등을 발굴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 △대학생 SNS 서포터즈 운영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이야기 공모전 등 주민과의 소통강화 시책이 눈길을 끌었다.

행정효율성 강화를 위한 중복법령조항 정비, 문서고 기록물 검색 시스템 구축 등 시책도 주목 받았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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