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포럼은 5일 제62회 포럼에서 대전시립의료원이 꼭 지역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동구 포럼은 구와 대전대, 구민 등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민·관·학 협력기구다.

대전대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원용철 대전시립병원건립시민연대 대표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수 등은 “대전시립의료원 동구 건립은 꼭 이뤄져야 할 사항”이라며 “당위성 및 논리개발, 시립의료원 건립 예정지인 용운동 선량마을에 대한 장점 부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공공의료원 설립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