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중단된 행사 재개

'2015 대덕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큰잔치가 3일 KT&G 신탄진공장에서 대덕구 12개 동 주민과 선수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구민화합 큰잔치는 2008년 이후 중단됐지만, 민선6기 들어 올해 처음으로 다시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구민대상(지역발전 부문 정진씨 외 4명) 시상, 축하공연, 체육경기, 어울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구민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어울마당에서는 음악줄넘기 공연, 동별 노래(장기)자랑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운권 추첨 도 있을 예정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나된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한마당이며, 희망찬 행복대덕 건설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덕구정이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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