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개회식, 이벤트 경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격려사와 함께 정명지 봉산면여성자율방범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진행된 이벤트 경기에서 참석자들은 복불복 OX 퀴즈, 코끼리 코 공차기, 신발 멀리 차기, 제기차기 등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단체 줄넘기, 10인 11각, 훌라후프 전달, 줄다리기 등 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평소 운동할 기회가 적었던 어머니들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열의를 다해 경기에 임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