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소비자단체 선정 '러브미'상 수상

아산시의 대표 브랜드인 '아산 맑은쌀'이 제7회 전국 쌀 대축제 및 우리쌀 소비촉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2일 농림부와 전국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러브미'상을 수상하여 다시 한 번 전국의 '으뜸 명미'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부와 전국 소비자단체가 전국 2000개 쌀 브랜드 중 최고의 품질미 12개 브랜드를 지정해 1년간 홍보 및 판매활동을 통해 쌀시장 개방 대비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러브미 수상자인 영인농협(조합장 이필제)은 '아산 맑은쌀'을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샘플을 채취하여 밥맛, 향기 등 시식회를 통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돼 2년째를 맞이한 러브미 선정 행사에서 2003년도에 둔포농협의 '둔포추정갯벌쌀'이 러브미로 선정된 바 있다.

아산 맑은쌀의 고품질 쌀 생산전략에 의한 명품화 사업이 농정 분야의 핵심 시책으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결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산 맑은쌀'의 고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상승 효과로 판로 안정은 물론 가격 차별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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