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수상안전등 효율적 대처

예산군은 16일 오후 3시30분 예당저수지에서 박종순 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보호 및 수난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건조된 행정선 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조한 행정선은 그동안 운행해 오던 행정선이 선체 및 기관 노후로 임무 수행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행정자치부의 지방관공선 현대화 대상 선박으로 지정돼 특별교부세 시책사업 일환으로 총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한국 조선업 협동조합 소속 동양조선소에서 건조했다.

또한 이번에 진수된 행정선은 승선인원 8명, 총 무게 1.2t, 길이 6.5m, 폭 2.1m, 깊이 0.7m, 최대 30노트(시속 55㎞)로서 기존보다 내파성과 기동성을 크게 강화했다.

그동안 노후된 행정선의 운행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수난사고 예방활동이 어려웠으나 새로운 행정선의 건조로 어업 지도·단속 및 수상사고와 환경관리에 즉각 대처하는 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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