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5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송석범 의원의 ‘대전시 동구 전통문화 및 민속행사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심현보 의원의 ‘대전시 동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건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동구 전통문화 및 민속행사 지원 조례안’은 지역 전통문화 및 민속행사 발굴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심 의원이 발의한 ‘대전시 동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도시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강화하고, 도심지역의 녹색공간을 확충해 구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와 생태적인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휘재 기자 sparkleh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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