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4일 중구문화원에서 생명사랑 세미나 ‘다 함께 살자’를 개최했다.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내 6개 병원, 중부경찰서 등 6개 기관, 18개 사회복지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근 생명경시 분위기가 퍼지는 현실을 반영해 자살예방의 필요성,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구는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대식’을 갖고,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인 우울증 관리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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