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가 지원등 조기 마무리 성과

농업기반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정성희)가 올해 영농 규모화 사업 평가에서 충남도내 13개 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지사는 농업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벌이고 있는 쌀 전업농가 지원 사업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보령지사는 올해 쌀 전업농 193명에 대해 농지매매 자금으로 77농가에 23억여원, 농지임대차 사업자금으로 116농가에 10억여원, 과원 규모화 사업으로 1억 5400만원을 지원해 전업농의 영농 규모를 확대하는 데 일조했다.

영농 규모화 사업은 농지 매매 및 농지 임대를 통해 농가의 영농 규모를 확대하고 농지 교환 및 분합 촉진으로 농지를 집단화해 젊은 인력을 유치, 규모화·전문화된 경영체제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보령지사는 2004년도 영농 규모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함에 따라 내년도 영농 규모화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쌀 전업농의 물량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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