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누적 … 내달까지 특별독려반 가동

보령시는 내달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령지역 지방세 체납액은 15억여원으로 지난해까지 누적된 체납액 55억여원을 포함하면 체납액은 모두 70여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시청과 각 읍·면·동 세무담당자로 구성된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독려반을 가동, 올해 체납액의 97%, 과년도 체납액의 25% 이상을 정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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