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민전문가 열띤토의 우수논문 정책에 반영

▲ 태안군은 12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제4회 태안군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태안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책연구논문 발표회를 열고 태안관광 비전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서대 이영신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농촌관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활성화(농업기술센사터)와 태안군 항포구 개발과 관광전략(푸른태안21 임효상·운영위원장), 태안군의 미래관광산업 방향 제시(종합민원실 명월례·행정6급), 분권과 혁신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태안참여연대 사무국장), 정보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자치행정과 석복기)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정책연구 논문은 지난해와 달리 군청 공무원 위주에서 탈피, 민간인까지 공모 범위를 넓혀 총 25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평가로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그중 5편의 우수 논문을 채택했다.

군은 지난해 발표된 '태안 해안관광의 차별화 전략 방안', '정을 나누는 농촌체험마을 조성' 등을 연구발표 자료를 군정에 반영한 데 이어 이번 논문도 검토를 거쳐 태안군 중·장기 계획 등 자치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