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농협, 쌀종합평가대회 출품 … 이종훈 조합장 농림부장관 표창

▲ 이종훈 조합장
태안군 원북농협이 생산하는 '황금빛 노을쌀'이 전국 최우수 쌀로 선정됐다.

원북농협(조합장 이종훈)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농업무역센터에서 열린 '2004 시중유통 브랜드 쌀 종합평가 및 소비자 실천 결의대회'에 '황금빛 노을쌀'을 출품, 심사 관련자와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농림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유명 쌀 61개 브랜드가 출품돼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농촌진흥청 등 관련 단체 10개 기관과 소비자는 쌀의 맛과 향, 윤기, 겉모양, 투명도, DNA분석 등 4회, 소비자 만족도 2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황금빛 노을쌀을 최고로 인정했다.

이날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 조합장은 성공사례로 모내기부터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과 지난 99년부터 5년간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집념으로 최고의 쌀을 생산해 낸 일련 과정을 소개했다.

황금빛 노을쌀은 토양 검정 및 유기질 시비에 의해 토양을 개량하고 키토산액제로 소독과 방역이 이뤄지는 키토산 농법 등을 활용, 과학영농 기술에 의해 재배된 친환경 쌀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