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후 진행된 어울림 놀이문화축제는 옛 학교 운동회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박 터뜨리기, 공굴리기, 5인 6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떡메치기와 팝콘 튀기기 등의 이벤트는 준비한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생활체육경기는 총 14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가한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대항전이 아닌 대전 시민 모두의 체육축제”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