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남환경보전대상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대표 신언석)이 제8회 충남환경보전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천안 봉서산지키기 등 무분별한 난개발에 따른 환경 훼손우려 사업 저지운동 전개, 환경오염실태 조사를 통한 대안제시 등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펼쳐온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22일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금산지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이 은상, '남양유업㈜ 공주공장'이 동상을 차지했다.

또 환경시범학교 교육프로그램 추진에 앞장선 이정로(50) 천안 복자여고 교사가 개인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재현(34) 홍성 용봉초교 교사와 오정근(55) 논산자연보호협의 회장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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