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남·배재大·KAIST와 대전시립합창단 감동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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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이 2004 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시리즈 세번째 공연으로 대학의 지성인과 함께하는 '젊음과 열정의 합창'을 선보인다.

대전시립합창단은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충남대합창단·배재대콰이어·한남대실레스트합창단·KAIST합창단 등 지역의 4개 대학 연주단과 합동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각 대학 합창단과 대전시립합창단이 무대 별로 한국 가곡과 외국 성가곡,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합창 마니아뿐 아니라 음악 애호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합합창'은 각 대학 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이 하모니를 이뤄 '거룩'과 '젊음과 열정의 어울림' 등을 합창,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이 공연은 대학 합창단 간의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프로와 아마추어의 간격을 없애는 젊음과 열정의 합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의 6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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