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종희(55) 당진읍 의용소방대장은 "당진지역이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급성장, 건물의 고층화와 에너지 사용량 증가 등으로 소방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올해 당진소방서가 개서되면 소방시설과 장비의 현대화 등 소방력 강화가 획기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며 교육훈련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영역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김 대장은 지난 80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후 부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3년간 지역봉사에 헌신해온 소방인이다. 현재 당진시장조합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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