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과 여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5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총수신 증가 폭은 지난 4월 1994억원에서 5월 4659억원으로 늘었다.

여신은 지난 4월 4435억원에서 5월 3702억원으로 증가 폭은 줄었지만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총여신이 증가한 이유로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 가계대출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주영민 기자 ymj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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