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평 규모 추가 조성… 내년 5월경 만개

부여군은 백마강변 구드래 둔치에 3만여평 규모의 유채꽃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전국 제일의 유채꽃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한국민속제전 등 전국 규모의 행사를 위해 구드래 둔치에 7만여평 규모로 유채꽃단지를 조성한 데 이어 추가로 3만여평의 유채꽃단지를 조성, 군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하는 한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단지 조성을 위해 최근 유채꽃씨 추가분의 파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유채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땅이 얼기 전까지 자라 월동을 하게 되며 내년 4~5월경 화사한 꽃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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