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오피스텔 각 8개동 구성,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 최상급

▲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신도시에 들어서는 천안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신영중부개발 제공
㈜신영중부개발과 대우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내 복합 4·5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신영중부개발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28층의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아파트 8개동 775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8개동 983실로 구성된다.

4블록에는 아파트 420가구(전용면적 기준 99㎡ 314가구, 112㎡ 106가구)와 오피스텔 538실(84㎡)이, 5블록에는 아파트 355가구(99㎡ 268가구, 112㎡ 87가구)와 오피스텔 445실(84㎡)이 각각 들어선다.

2013년 10월 불당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인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는 평균 경쟁율 5.8대 1, 최고경쟁율 30대 1로 천안 최초 1순위 마감, 완판을 기록했었다. 2014년 5월 분양한 '천안 불당 지웰 더샵' 역시, 지역 최고경쟁율(82:1)로 완판기록을 이어갔다.

99㎡의 경우 전면 4bay에 침실이 4개로 침실을 식당과 가변형을 취하여 침실공간으로 선택하거나 식당을 넓혀 주방의 대형 팬트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112㎡는 6bay의 평면으로 넓은 거실폭을 자랑하며, 안방의 침실공간과 드레스룸, 서재를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의 경우 정 남향에 배치되며, 3bay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옵션으로는 후면에 위치한 침실 영역을 식당과 오픈하거나 구분해 가족수나 생활패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 불당·백석동 등 일대 512만㎡에 조성되는 천안신도시는 기존 불당지구와 함께 천안지역의 신주거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천안시청과 종합체육시설, 갤러리아백화점, 대형마트, CGV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대규모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있다.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고,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해 환승과 수도권 출퇴근도 할 수있다. 특히 4, 5블록은 학원·병원·은행 등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와 접해 있으며, 초·중·고가 가까워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상업시설은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타운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개발된다.

몰(mall)과 스트리트(street)라는 하드웨어에 문화·여가·라이프스타일 등의 소프트웨어를 장착시킨 형태의 상업시설이다.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따라 점포들이 쭉 늘어서 있어 걸으면서 쇼핑을 하고,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

아파트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 기간은 24~25일이다.

견본주택은 19일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개관하고,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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