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이달 중 지역 내 민방위 시설 268개소 및 민방위 장비 1만 5000여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민방위 급수시설의 위생상태와 부대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대피시설 표지판 부착 상태 등에 대한 확인·보수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노후 장비는 장기적인 예산 확보계획 아래 과감하게 도태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각종 사회재난시 민간방재자원인 민방위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민방위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에 대한 파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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