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바탕 고객 서비스 최우선"

▲ 신용태 지점장
"고객 만족 서비스를 극대화해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신용태(45) 대한주택보증㈜ 대전지점장은 지난 2001년 7월 말 이후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서울 영업3부로 통폐합됐던 대전지점 폐쇄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이날 재개점식은 건실한 공기업으로의 재탄생이라는 뜻 깊은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객들의 신뢰감을 쌓는 일이 무엇보다도 최우선돼야 한다고 말하는 신 지점장은 "지난 3년여간 서울까지 출장을 다니며 불편을 겪어야 했던 지역 건설업체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회사 차원에서 장기적인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지점 차원에서도 빠른 시일 내 주택건설업체들을 위한 질적 서비스 향상 등의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교육·복지 등의 노무 담당 베테랑인 신 지점장은 6년여 동안 주로 영업제도 업무를 담당해 왔다. 대전은 물론 충남·북 지역을 모두 관장했던 본사 영업3부에서만 3년여간 근무하는 등 실무경험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출신인 신 지점장은 강원대 행정학과를 거쳐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학구파이기도 하다.또한, 국가보훈처 표창과 대한주택보증 사장 표창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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