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4일 구청 민원실 내 ‘희망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민원실 입구에 자리잡은 이 도서관에는 책 2950권,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민원인과 지역 주민, 직원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구는 앞으로도 신간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 도서관만큼 책이 많지는 않지만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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