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현충사

지난 2000년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 본부에서 실시한 제1회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된 현충사 진입로에서 제1회 은행나무 축제가 열린다.

아산시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염치읍 곡교, 송곡리 일원에서 천혜의 관광자원인 곡교천과 현충사를 배경으로 전국 제일의 아름다운 은행나무거리에서 테마가 있는 이미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3일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합창단 공연, 실버밴드 연주, 숨은 은행 줍기, 댄스 동아리 공연과 전시 및 체험행사로 테마거리 걷기, 시화전 및 은행시식회, 사진전 감상하기, 숨은 은행 보물찾기 및 중량 알아맞추기와 은행과 관련된 건강정보 제공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둘째 날인 24일에는 시민건강걷기대회, 커플 은행나무 걷기, 커플 은행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4일간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은행나무 길에서 대자연의 향연을 만끽할 만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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