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종합 3위 목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전하게 될 서산시 대표 선수들이 종합 3위를 목표로 천안행 버스에 오른다.

서산시체육회(회장 조규선 서산시장)는 21일 오후 1시 농어민 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단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 6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지기 위한 결단식을 갖고 천안으로 출발한다.

시 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육상을 비롯한 16개 종목에 303명의 선수와 임원 149명 등 모두 452명을 선수단을 출전시켜 지난해 종합 6위의 성적 부진을 털어내고 종합 3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지역 스포츠 위상을 드높인다는 각오다.

시체육회는 이번 체전에서 유도를 비롯한 태권도, 볼링, 배드민턴 종목을 유력한 우승 종목으로 꼽고 있으며 궁도와 검도, 육상 종목에서 현재의 기록만 유지해 준다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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