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서울 국제휠체어 마라톤대회'에서
계룡시장애인협회(회장 전영평) 소속 김종대(30) 선수가 340명이 참가한 로드 코스(5㎞)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계룡시가 타 시·군에
비해 소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회장과 선수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 회장은 "시 승격 후 처음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계룡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1년 전부터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김종대 선수와 함께 합숙 훈련을 하는
등 1일 4시간씩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 최인석 기자cisk@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