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성 손님맞이 이벤트 추진

부여군은 지난 19일 부소산성 사비문에서 부여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손님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경주(38·경기도 평택)씨가 부소산성에 40만번째로 입장, 행운의 주인공이 돼 축하꽃가루 세례를 받았으며 군은 행운의 주인공에게 백제금동대향로 복각품과 꽃다발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경주씨는 "주부관광모임에서 부소산성 탐방차 왔는데 이렇게 큰 행운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백제의 고도 부여와 오늘의 행운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군은 부여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부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관광객 유치에 전력하는 한편 백제문화의 체험 관광지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