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생활체육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과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을 위한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은 도내 시·군별 1개소(청주시 2개소) 씩 총 12곳에서 열린다. 교실별 20~30여명 씩 총 3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축구교실은 전문 축구지도자가 배치돼 주 2~3회 방과 후 또는 주말에 드리블, 슛팅 등 기본기술과 순발력, 지구력 등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어린이들의 밝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예절, 협동심 및 스포츠맨십 등 어린이 인성교육도 병행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16회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괴산군에서 열린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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