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은 13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건설 조기 완료와 원당3거리~우두동 도로개설사업 건설을 위한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건설사업은 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2.53㎞(연도교량 0.4㎞, 접속도로 2.13㎞)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의료와 교육, 치안, 소방 등 열악한 도서지역의 공공서비스 수혜를 앞당기고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당진시가 조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김 시장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원당3거리~우두동 도시계획 도로는 당진시내를 관통하는 국도32호선이 최근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국도32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내 외곽 도로로, 당진시의 대표적 숙원사업 중 하나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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