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22일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시 소개·항구중심 교통망 집중홍보
성공사례 발표 더불어 질의응답 예정

▲ 당진항 전경. 당진시 제공
환황해 물류거점도시 당진시가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진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당진이 갖추고 있는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집중 홍보해 기업, 관광, 유통, 물류, 해양 중심지 당진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당진시는 국내 굴지의 철강업체가 밀집해 2·3차 가공업체의 원재료 수급이 용이하고,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물류비 절감이 가능해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이 유입되고 있는 도시다.

또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 2012년에는 군에서 시로 승격된 이후 현재 인구 17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국제 물류항만으로 도약하고 있는 당진항은 5년 연속 전국 1위의 물동량 증가율을 보이며 국내 4대 항만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당진항은 지난해 국제항만우호네트워크(INAP)에 가입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당진항지원센터가 개소돼 세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 해양수산청이 들어서 항만이용과 행정서비스 제공이 용이해졌다.

이에 더해 당진시는 총15개의 산업단지(3396만 8000㎡)가 조성을 마쳤거나 개발 중에 있고, 최근 2년 연속 전국 시·군 단위 고용률 2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 인력수급도 용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당진시는 이러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집중 홍보하기 위해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최근 분양 중인 석문국가산업단지(1201만 8000㎡)와 송산2 일반산업단지(560만 5000㎡), 합덕인더스파크(63만 7000㎡)의 주요 유치업종과 분양가 등에 대한 현황, 각종 지원 시책을 소개하는 입지별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당진시 기업지원과(041-350-4091)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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