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 30명은 19일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인자)의 초청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현재 53쌍으로 이번 행사에는 30쌍의 부부가 초청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선장농협 김치공장, 외암리 민속마을 등을 둘러보고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선장농협 김치공장을 방문한 외국인 여성 부부들은 포기김치를 직접 담가 보기도 했으며, 외암리 민속마을에서는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행사 추진을 위해 그동안 바자회 운영 등을 통해 350여만원의 모금액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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