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간호사회와 8일 보건소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산모건강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산모건강 증진사업은 당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이 아기를 출산했을 때 출산경험 등이 있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산모건강지킴이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당진시 보건소는 건강관련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당진시간호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12주에 이르는 산모건강지킴이 양성과정 교육을 전담하고 교육 후에는 산모건강지킴이들의 멘토 역할도 하게 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