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주최 충남경제진흥원 주관
5개사 부스 임차료 등 지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수산물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제16회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5)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3농혁신 정책과 연계한 ‘충남수산 명품화’ 품목 중 하나인 조미 김 등 도내 우수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선정기준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제품 품질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1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팀(041-539-4532)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업체는 총 5개사로 참가업체에는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 전시품 발송 및 현지 통관 수속, 통역비 일부, 업체당 1인 항공료의 40% 등이 지원된다. 도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충남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도내 수출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최대규모의 식품박람회로 2년에 한번 개최되며, 2013년 개최 당시 66개 국가 1800여개 업체 3만 2000여명이 참가한 박람회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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