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청주교육지원청과 음성교육지원청이 각각 시지역과 군지역에서 초등부와 중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과 4일 청주, 충주, 음성, 진천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초등부 18종목, 중학부 31종목으로 진행됐다.

초등부는 시지역에서 청주교육지원청이 483.60점, 충주교육지원청 252.60점, 제천교육지원청이 146.00점을 얻으며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군지역에서는 음성교육지원청이 122.00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89.20점, 진천교육지원청이 66점으로 우승과 준우승, 3위에 올랐다.

중학부 시지역 역시 청주교육지원청과 충주교육지원청, 제천교육지원청이 798.40점, 273.00점, 177.00점을 획득했다. 군지역은 음성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이 227.00점, 121.60점, 106.00점을 얻었다.

특수학교부는 청주혜화학교, 제천청암학교, 청주혜원학교가, 특수학급부는 제천제일고, 영동산업과학고, 충주중이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종별 최우수선수는 △남초부 인라인롤러 김정훈(진흥초 6년) △여초부 체조 신솔이(남산초 6년) △남중부 역도 정규성(영신중 3년) △여중부 사격 신혜원(복대중 3년)에게 돌아갔다.

신기록은 충북소년체전 신기록 16개와 타이기록 1개가 나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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